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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스키 즐겨요’...베어스타운 ‘피스랩’ 눈길

‘여름에도 스키 즐겨요’...베어스타운 ‘피스랩’ 눈길

기사승인 2020. 05.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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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 스키 수요 몰리며 주목
베어스타운_피스랩 대표 이미지
피스랩/ 베어스타운 제공
피스랩
피스랩 전경/ 베어스타운 제공
스키어나 보더에게 반가운 소식. 한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포천의 베어스타운은 사계절 문을 여는 슬로프 ‘피스랩’이 있다. 특수 플라스틱 매트를 설치해 연중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실제 눈 위에서 즐기는 스키와 비슷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데다 저속 활강이나 다양한 턴 동작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사계절 슬로프로 문을 열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스키어나 보더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훈련이나 원정을 떠나지 못하는 선수들과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이 특히 몰린다. “시즌권 판매율이 전년 대비 50% 올랐다. 앞으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이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전망했다.

올해 피스랩은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11월 1일까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중급자 코스 파노라마 슬로프(전장 800m·폭 30m)와 초급 슬로프(전장 150m·폭 20m)가 마련됐다. 시즌권 가격은 전일권 대인 92만원, 소인 73만 6000원, 주말권(토·일) 대인 80만원, 소인 70만원이다. 6월 7일까지 구입하면 최대 43% 할인 받을 수 있다. 객실, 조식(2인), 피스랩 반일권(2인), 치맥 또는 바비큐 세트 제공 등으로 구성한 ‘피스랩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도 8월 31일까지 판매 중이다. 16만 3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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