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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드론 벼 직파기술 연시회…노동력 50% 절감

태안군, 드론 벼 직파기술 연시회…노동력 50% 절감

기사승인 2020. 05.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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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드론으로 벼 재배...노동력 50% 절감
태안군이 26일태안읍 송암리에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연시회’를 열고 있다.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26일 태안읍 송암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벼농사 연구회원, 직파재배 실천농가 및 관심 농업인 등이 모인 가운데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연시회’를 열었다.

27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 직파 재배기술’을 확대해 벼농사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군은 △농업용 드론활용기술 보급현황 설명 △드론활용 철분코팅 벼 직파 현장연시 등을 실시했으며, 드론·철분 코팅기·기타 부자재 등의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드론 직파재배’는 드론을 이용해 논에 철분 코팅된 볍씨를 흩어 뿌리는 기술로 기존 기계이앙과 대비해 파종·시비·제초 등 벼농사 전 과정에서 약 5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드론 이용 벼 직파 재배기술과 같이 첨단 산업과 농업을 접목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여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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