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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홍보에 동참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홍보에 동참

기사승인 2020. 05. 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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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우린’소주 300만본에 홍보라벨 부착 등 시민홍보 나서
선양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오른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대전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과 함께하는 동행(同行)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맥키스컴퍼니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시는 27일 시청에서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외 동해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과 함께하는 동행(同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자사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발행 및 화폐구매 등의 협조사항을 이행하고 ‘이제우린’과 ‘린21’ 소주병에 홍보라벨을 부착해 총 300만본의 제품을 시중에 유통할 예정이다.

제품 홍보용 포스터에 온통대전을 병행한 시민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대전시는 맥키스컴퍼니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고 일반기업 구매 시 제공되지 않는 인센티브를 기업 명의로 기부할 수 있게 지역화폐로 추가 지급한다.

지역화폐 온통대전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대전지역 내 IC카드 단말기 설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시 소비자는 사용액 일부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증가와 지역제품 판매 등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된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은 “온통대전이 빠르게 안착해 경기회복과 지역제품의 판매 활성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대전시민들과 기업, 자치단체가 함께 동행하는 지역경제 반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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