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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토부 차관 “항공 공제조합·금융제도 마련할 것”

손명수 국토부 차관 “항공 공제조합·금융제도 마련할 것”

기사승인 2020. 05.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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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 /제공=국토부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이 “코로나19 등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감염병과 같은 위기에 항공산업이 자생력을 가지도록 공제조합과 항공기 보증 제도 등 항공금융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차관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항공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손 차관은 “공항을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국내 코로나19 진정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방역 모범사례를 세계로 확산시키고 표준화해 국내외 항공수요를 조기 회복시키는 등 국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각 기관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차관은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우수한 국가기반시설과 정보통신 환경 등을 활용한 스마트 공항을 현실화하는 등 디지털 SOC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증유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감한 역발상”이라며 “전문가들과 공공기관이 국토부와 함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정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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