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림산업은 이날 오후 1시 유튜브 채널 '대림산업'을 통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당첨자 선정 과정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을 품은 한강변 랜드마크단지로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됐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이며 입주는 올 12월 예정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은 총 3가구 모집에 26만여 명이 몰렸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린 이유는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3년 전 최초 분양했던 가격으로 다시 분양했끼 때문이다. 분양가는 작은 면적부터 17억4100만원, 30억4200만원, 37억58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의 한강변 아파트와 비교할 때 1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청약 당첨 시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을 내야 한다. 계약일이 넘어가면 당첨은 무효 처리되고 기회는 예비 1번에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