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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탁’과 함께 올바른 분리수거 캠페인

인천시 ‘영탁’과 함께 올바른 분리수거 캠페인

기사승인 2020. 05.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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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활용해 #버리스타챌린지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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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미스터 트롯가수 영탁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 공익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29일부터 ‘올바른 분리수거로 더 많은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이 되게 하자’는 취지의 ‘즐거운 분리수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참여형 챌린지 이벤트인 ‘#버리스타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쓰레기 하나도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려 우리 모두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의 ‘#버리스타챌린지’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접목한 패러디 영상을 글로벌 영상 어플인 ‘틱톡(TikTok)’에 올리면, 시민들도 같은 곡을 활용해 같은 주제의 영상으로 화답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7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틱톡(TikTok)’에서 진행한다.

가수 영탁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며 잘못 배출된 재활용품을 제대로 다시 분리 배출하는 영상이 틱톡에 게시되면, 참여자들 역시 비슷한 콘셉트의 자체 제작 영상을 ‘#버리스타챌린지’, ‘#인천분리수거캠페인’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에 업로드하면 된다.

틱톡(TikTok)은 15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손쉽게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 글로벌 동영상 어플이다. 현재 전 세계 약 10억명이 사용하며 150개국 7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시는 6월 28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50명은 인천텀블러를, 1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각각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시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여 자원순환 일류도시로 나아가는 한편, 인천에서 분리배출의 롤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분리배출 전문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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