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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노후 지진해일·너울성 파도 등 경보시설 교체

양양군, 노후 지진해일·너울성 파도 등 경보시설 교체

기사승인 2020. 05.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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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4천만원 투입, 낙산, 설악, 하조대 등 6개소
양양군, 노후 지진해일 경보시설
양양군은 낙산, 설악, 하조대, 오산, 동호, 동산해변 등 6개소에 설치돼 있는 낡고 오래된 경보시설에 대해 사업비 2억4천만원(도비 1억2천만원, 군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다음달 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낡고 오래된 지진해일·너울 경보시설을 새로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적의 공습이나 화생방 등 국가 위급상황에 대비해 사용됐으나 최근 지질·해일, 산불, 폭설, 폭우 등 재난에 따른 긴급 사태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은 낙산, 설악, 하조대, 오산, 동호, 동산해변 등 6곳에 설치돼 있는 낡고 오래된 경보시설에 대해 사업비 2억4000만원(도비 1억2000만원, 군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다음 달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는 국가 위급상황과 재난사태 등의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민방위 경보와 지진해일 경보사이렌이 20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피해가 갈수록 빈발하고 있는 만큼 경보시설이 제대로 동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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