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의약품 기부

아주대학교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에서 기부한 의약품(비타민·독감진단키트)/제공 = 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아주대학교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이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은 수원시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 1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비타민 270갑(405만 원 상당)과 독감진단키트(한국콜라플루첵) 2000개(62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의약품 기부는 김수동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이 수원시에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에게 의약품을 기부하고 싶다”며 시에 기부 약품 2종(비타민·독감진단키트) 전달했다.

전달받은 의약품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지난 25일 항공운임 비용 200여만 원을 들여 캄보디아로 발송했다.

기부 약품은 국제구호단체 로터스월드를 통해 항공우편으로 현지 운송, 10여 일 후 수원마을에 도착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