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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속초시,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 05. 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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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국비 3억8800만 원 확보
강원 속초시는 속초종합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억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속초종합중앙시장은 연말까지 확보한 국비 전액을 투자해 노후 전기, 분전반 및 소방시설 정비 등 안전관리 분야를 지원하는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을 완료해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쇼핑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월초 신청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상가 점포주들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시장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상인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

1990년도에 준공된 상가형 건물로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상가 내 점포 및 공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및 전기시설이 노후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안전시설 보강 사업이 절실한 상태였다.

한두삼 강원상인연합회장은 “임대료 인하에 적극 동참해 준 착한 점포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통행정으로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속초시에 전통시장 활성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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