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쌍용차, 영국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평가서 3년 연속 ‘톱5’

쌍용차, 영국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평가서 3년 연속 ‘톱5’

기사승인 2020. 05. 28. 11: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00528-쌍용차_영국소비자브랜드만족도_마케팅_박차1
지난 3월 쌍용차의 영국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전 럭비 영국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인기 요리사로 활약 중인 필 비커리가 쌍용차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위축된 가운데 주요 수출 시장인 영국에서 현지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어니스트 존’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쌍용차는 3년 연속 브랜드 만족도 평가 ‘톱5’ 안에 들었다.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 신뢰성, 안락함, 연비, 실용성, 주행성능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그 결과 쌍용차는 렉서스, 스코다, 재규어에 이어 종합순위 4위에 선정됐다.

특히 쌍용차는 신뢰성 부문에서 렉서스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점수인 9.59점을 받으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이러한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이달 중순 다운사이징 엔진과 가솔린 제품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에 1.2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티볼리 G1.2T를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노스 웨일스 소방구조국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하는 등 공공 부문 및 특장차 분야에서의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전 럭비 영국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인기 요리사로 활약 중인 필 비커리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이달 초 영국을 대표하는 승마선수 알렉스 브래그를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