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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TV-SM C&C, 디지털 콘텐츠 사업 ‘맞손’

스카이TV-SM C&C, 디지털 콘텐츠 사업 ‘맞손’

기사승인 2020. 05.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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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왼쪽에서 4번째)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가 28일 SM C&C와 상암동 스카이티브이 본사에서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김지욱 SM CCC LAB 본부장, 김세현 SM C&C 예능제작부문 부문장, 김동준 대표이사, 오광훈 방송본부장, 박중우 광고사업본부장, 유진규 콘텐츠제작센터장, 최유록 5G콘텐츠팀장./제공=스카이티브이
스카이티브이(skyTV)는 SM C&C와 스카이티브이 상암동 본사에서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스카이티브이가 보유한 디지털 채널 ‘덤덤스튜디오’와 SM C&C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SM CCC LAB’을 기반으로 공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스카이티브이는 모바일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수시로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가 보유한 제작 인프라와 노하우를 체득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장르의 웹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티브이와 SM C&C의 첫 번째 합작 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의 예리가 출연하는 ‘예리한 방’이다. 이 콘텐츠는 오는 6월 8일 스카이티브이의 디지털 채널인 ‘덤덤스튜디오’를 통해 공개한다.

양사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남자 아이돌 리얼리티 웹예능을 제작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V커머스(Video Commerce)까지 사업을 연결하여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기획 영상을 통해 굿즈와 독자 브랜드 상품인 PB상품(Private Brand Goods)까지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김동준 SM C&C 대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선도적인 협약 모델을 구축한 케이스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대표이사는 “플랫폼의 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확장됨에 따라 시청자가 원하는 ‘니즈(Needs)’에 발맞추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시청자의 풍요로운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를 위해 오리지널 웹 예능, 웹 드라마 등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를 선보여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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