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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온라인 복합재난대비 통합시범훈련 내달 18일 실시

이천시, 온라인 복합재난대비 통합시범훈련 내달 18일 실시

기사승인 2020. 05.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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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다음 달 18일 온라인 복합재난대비 통합시범훈련을 전국최초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4월 큰 성과를 거둔 ‘재해·재난 대비 통합시범훈련’ 연장선으로 이천시와 특전사 비호부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 밀접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활용해 비접촉 방식 시범훈련으로 실시된다.

시는 군부대와 사전회의를 마쳤고 28일 참여관계기관 실무자회의를 개최해 훈련을 구체화했다. 사전회의에 이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를 비롯해 특전사 비호부대, 항공작전사령부,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 사회재난과, 경기남부경찰청,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등이 참여하여 실제훈련에 대비한 각각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은 대테러 등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건물 화재시 내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인질구출과 테러범검거, 옥상대피에 따른 인명구조, 대형산불화재시 신속하게 협업해 상황을 해결하는 훈련이고 세부내용은 현장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참석자 명단 작성, 참석인원의 최소화 및 일정 간격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속에서 시범훈련의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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