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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벤처들이 비대면 등 새 환경에 정착하도록 돕겠다”

김학도 “벤처들이 비대면 등 새 환경에 정착하도록 돕겠다”

기사승인 2020. 05. 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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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신임 이사장, 취임 후 기자들과 처음으로 상견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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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신임 이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들과 상견례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은 28일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글로벌 밸류체인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 벤처기업들이 비대면 등 새로운 환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후 처음 기자들과 만남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례 없이 중소 벤처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책임이 무겁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중진공이 고객들 입장에선 문턱이 높은데 낮추려 노력하겠다”며 “중진공이 정책자금, 창업, 마케팅, 수출 등 많은 툴을 갖고 있지만 분절적으로 지원돼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런 것들을 ‘이어달리기 식’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잠재력과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공지능, 인력양성 등이 새롭게 강조돼야 한다”며 “중진공이 중기부만을 보좌하는 게 아닌 타 부처와 지역 정책, 신산업 분야 등 그간 덜 했던 부분을 보완해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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