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언론인과 소통…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설명

김학동 예천군수가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있다./제공=예천군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28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예천·안동 국회의원 당선자, 지역 언론인 및 부서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허심탄회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본격적으로 진행할 현안 사업 추진에 앞서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간단한 도시락 미팅 형식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군수는 지난 2월부터 이어졌던 고로나19 상황이 지난 4월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되면서 군민 불안감이 고조될 때 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는 언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준 언론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 향후 추진계획인 일방통행 교통체계 구축, 전선지중화 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당면 현안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분야별 재난지원금 지급현황 및 지역사회 발전의 마중물이 될 국·도비사업 예산확보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답변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생활권 인접 예천읍 중심가 주변 총 7곳을를 선정해 174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5억원 중 16억원은 국비로 확보해 재정 부담을 줄였으며 주차난 해소는 물론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원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변화를 시도하면서 국가예산 확보 등 안정적 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니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천군 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