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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토부 차관 “지금이 철도분야 혁신 적기…과감한 시도 필요”

손명수 국토부 차관 “지금이 철도분야 혁신 적기…과감한 시도 필요”

기사승인 2020. 05. 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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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 /제공=국토부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이 “2004년 최초의 고속철도가 개통한 후 기존 시설 내구연한이 도래하고 있어 철도 분야에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적기”라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감담회에서 “코로나19로 전통 인프라인 철도가 전혀 새로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차관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철도 분야는 개방과 협업을 통해 발전시킬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사람의 이동과 관련된 교통수단이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과감한 변화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토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공사, 철도공단, 한국교통학회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철도 분야의 여건 변화와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점검, 코로나 뉴노멀 시대 교통 정책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 차관은 “전문가들이 제안한 정책방향을 숙고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정책 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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