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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코리아, 김영미 신임 대표 선임…“韓 진출 첫 여성 대표”

헨켈코리아, 김영미 신임 대표 선임…“韓 진출 첫 여성 대표”

기사승인 2020. 05. 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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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헨켈코리아 김영미 대표이사
김영미 헨켈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제공=헨켈코리아
생활·산업용품업체 헨켈코리아는 28일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로 현 김영미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임 김영미 대표는 지난 1989년 헨켈이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국인이자 여성 최초의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김 대표는 동성화학을 거쳐 내쇼날스타치에 근무했다. 이후 2008년 내쇼날스타치 코리아가 헨켈코리아에 인수되며 헨켈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현 헨켈코리아 재무 총괄이자 아태지역 준법 감시 담당으로 앞으로 헨켈코리아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게 된다.

김 신임 대표는 “이번 인사는 헨켈 그룹의 한국팀 전체에 대한 신뢰와 인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뜻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헨켈코리아가 훌륭한 기업으로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헨켈코리아는 김영미 대표 선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안전한 현장을 비롯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기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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