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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호주 202MW급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동서발전, 호주 202MW급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5.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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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삼천리자산운용과 공동개발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호주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 체결 후 편충현 하나금융투자 IB2그룹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창석 삼천리자산운용 부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하나금융투자, 삼천리자산운용과 호주 퀸즈랜드 주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태양광과 풍력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화력 발전단가보다 같거나 저렴한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를 달성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호주 콜럼불라 지역에 설치용량 202메가와트(MW)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개발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지분투자와 함께 건설관리과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변압기 등 국내 기자재 제작업체 및 금융기관과 동반 진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호주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은 회사 최초 호주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이자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지속 개발이라는 복합적 의미를 가진 사업”이라며 “국내외 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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