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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로 즐기는 인문학 여행 떠나요”

“도자로 즐기는 인문학 여행 떠나요”

기사승인 2020. 05. 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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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재단,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꿈과 끼를 찾아보는 도자문화여행> 모집
초·중학교 11개 학급 선착순 모집, 참가비용 무료
꿈과 끼를 찾아보는 도자문화여행
도자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제공 = 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은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꿈과 끼를 찾아보는 도자문화여행’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한국도자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자를 통해 문화의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꿈과 끼를 찾아보는 도자문화여행’은 청소년들이 도자 역사와 공예를 익힐 수 있는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유학기제 등 학교 교과과정에 연계해 진행된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차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이론은 △조선왕실 도자이야기 △사옹원과 분원 개념 이해 △박물관 역할과 기능, 실기는 △청자 상감기법 체험 △경복궁 고궁박물관 답사 △큐레이터 체험 등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중학교 11개 학급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강좌일정과 신청방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들이 인문학 소양을 기르고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대상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도자로 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접수 1주 만에 27개의 강좌 수강 신청이 모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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