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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달 1일 비상경제회의 소집…3차추경 논의

문재인 대통령 내달 1일 비상경제회의 소집…3차추경 논의

기사승인 2020. 05. 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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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청와대에서 6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기자들을 만나 “회의에서는 3차 추경 편성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과 함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안건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상경제회의를 마치는 즉시 국회에 3차 추경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3차 추경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 직후 3차 추경을 위한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3차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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