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6.6%…DB금융투자 1위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6.6%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집계 대상은 출시한 지 3개월이 지난 25개사·205개 MP(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다.

글로벌 증시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확진자 감소, 각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경제활동 재개 기대로 반등해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3월 말(2.93%) 대비 3.67%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9.92%, 고위험 7.69%, 중위험 5.21%, 저위험 5.36%, 초저위험 6.05%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5개) 중 약 64.4%에 해당하는 132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 및 약 86.3%인 177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DB금융투자가 12.76%로 1위를 차지했다.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0.03%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