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미모가 폭로한 여배우, 20대 여성들에 불법 아르바이트 시킨 정황은?

한미모가 폭로한 여배우, 20대 여성들에 불법 아르바이트 시킨 정황은?

기사승인 2020. 05. 29. 14: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00529000637443_1590703952_1
한미모 /사진=유튜브 캡처
레이싱 모델과 인터넷 방송 등을 진행하는 한미모가 여배우 A씨에게 성매매 알선 등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했다.

29일 SBS FunE는 “A씨가 한미모 씨 논란에 앞서 20대 초반 여성 취업 준비생들을 필리핀 마닐라에 불러 불법 아르바이트를 시킨 정황히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20대 여성 B씨는 A씨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숙식도 제공하고 취업도 시켜주겠다며 설득했고, 막상 가보니 A씨의 말과는 달리 불법적인 일이었다. B씨는 A씨의 감시를 받으며 도박장에서 불법적인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B씨는 A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을 쳤고 한국으로 왔지만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

한미모는 최근 A씨가 필리핀 마닐라로 오라고 제의한 뒤 소개 받은 엔터테인먼트 대표 C씨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고 감금 생활을 하며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미모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 아프리카TV BJ로 전향했다. 하지만 노출로 인해 영구정지를 받은 뒤 트위치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모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유명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의 해설가의 전처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