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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립과학관 건립 최종 후보지 선정

원주시, 국립과학관 건립 최종 후보지 선정

기사승인 2020. 05. 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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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신청, 유치 총력
총사업비 350억 원, 6월 중 전국 1개소 선정 예정
국립과학관 위치도
국립과학관 위치도/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총 사업비 350억원이 소용되는 국립과학관 건립 강원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 지역으로 산업과 연계한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을 콘셉트로 제시해 전문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3개의 고속도로와 국도 3개, 철도 3개 및 공항 등을 갖춘 탁월한 접근성과 5개 의료공공기관을 비롯해 200개의 의료기기 기업 및 6개의 의료산업단지 등 경제적 시너지 극대화 할 수 있는 요건도 이번 선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

오는 6월 5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6월 중 전국에서 1개소를 선정해 2023년까지 건설 완료 된다.

원주시가 과학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구 캠프 롱 부지에 미술관, 박물관, 체육공원 등과 함께 들어서 10만 평 규모의 과학·문화·체육 명소로 탈바꿈 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민과 강원도민의 염원을 담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3월에 시민 의견 수렴으로 관내 유관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참여 국립원주과학관 건립(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4월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과학관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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