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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전남교총 회장에 박갑기 목포부주초등학교 교장 당선

제33대 전남교총 회장에 박갑기 목포부주초등학교 교장 당선

기사승인 2020. 05.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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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무투표 당선 확정
‘교육의 위기’를 타파할 진정한 개혁 반드시 이룰것
박갑기 전남교총 당선인
전남교총 제33대 회장에 당선된 박갑기(왼쪽) 당선인이 김정삼 전남교총선거관리 위원장으로 부터 29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제공=전남교총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제33대 회장에 박갑기 목포부주초등학교 교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29일 전남교총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오는 7월 7일부터 3년간 전남교총의 수장으로 전남교총을 이끌게 된다.

전남교총 회장 당선자는 부회장 후보4명과 동반 출마했으며 함께 당선된 부회장은 △권형선 중마고등학교 교감(수석부회장) △안수영 현산초등학교 교감 △송춘달 거문초등학교 교장 △김영호 고구려대학교 교수다.

제33대 전남교총 회장으로 당선 확정된 박갑기 당선인은 전남 신안출생으로 목포 덕인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신안 매화초등학교 교사 및 산이초등학교 교감을 거쳐 전남도무안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현재 목포부주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이어 교사로 재직중에도 목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특히 전남교총 내에서는 전남교총 이사, 목포교총 회장 등 교육 및 교원정책 분야 등 두루 요직을 거쳤다.

박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전남교총 교육회관을 전남도교육청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 회원들의 인프라 활용을 통한 교육정책 리더, 회원들의 복지와 교권 대변 및 발전 등을 내세웠다.

박갑기 당선인은 “‘교육의 위기’를 타파할 진정한 개혁, 무엇보다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말이 아닌 행동’으로 선생님의 자존심과 긍지를 다시 세우고, 전남교총의 회세 확장과 회원들의 교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교총선관위는 지난 11일 선거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19일 선거공고, 20일부터 22일까지 추천서 및 구비서류를 교부 및 26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쳤으며, 29일 회장 당선자 확정을 시작으로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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