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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웅진씽크빅, ‘자연사정보 콘텐츠 활용’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과학관-웅진씽크빅, ‘자연사정보 콘텐츠 활용’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 05. 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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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과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자연사 정보 콘텐츠 활용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29일 웅진씽크빅과 자연사정보 콘텐츠의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자연사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NARIS)에 탑재된 150만여건의 주요 자연사 정보(동·식물, 고생물에 대한 종 정보, 표본·관찰 정보, 동영상, 이미지, 음향 등)를 40만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는 웅진북클럽의 ‘백과사전 및 사전 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 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은 국내 각 부처 및 유관기관에 분산된 자연사 정보의 통합관리 및 활용 콘텐츠 제공을 위해 구축하고 2004년 말부터 대국민서비스를 시작, 이달 기준, 국립중앙과학관(150만여건)을 포함해 31개 유관기관으로부터 수집된 약 200만여건의 정보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및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구)교과부 기탁등록보존기관 제1호로 지정됐고, 국내 자연사자원의 실물과 정보의 수집·발굴 및 생물정보시스템(NARIS)을 구축·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NARIS에 구축된 풍부한 자연사 정보가 40년간의 어린이 콘텐츠 개발 경험과 빅데이터 통합 관리 기술로 개발된 웅진북클럽의 ‘백과사전 및 사전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국민 수요가 점점 극대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웅진북클럽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우리가 구축한 다양한 자연사 정보 콘텐츠를 많은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구축·서비스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민간 활용의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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