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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해설서’ 제작배포

장성군,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해설서’ 제작배포

기사승인 2020. 05. 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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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분야 민원처리과정 수록
인허가 안내책자
전남 장성군이 발간한 민원설명책자인 옐로우시티 장성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허가여행’을 민원인이 살펴보고 있다.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인·허가 관련 민원 내용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제작해 민원인들의 쉬운 접근법을 제공한다.

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허가 민원은 각종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민원인들의 관심이 높은점을 감안해 장성군은 각종 인·허가 민원의 처리 절차가 요약·수록된 ‘옐로우시티 장성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허가여행’을 편찬·발행했다.

책자에는 7개 분야 △개발민원분야 △건축민원분야 △환경민원분야 △지적민원분야 △공간정보분야 △부동산관리분야 △일반민원분야에 대한 민원처리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발간된 책자는 군청 각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고르게 배부돼 민원인들이 쉽게 볼 수 있게 비치될 예정이다.

장선군 관계자는 “복합 민원처리 안내 책자 제작을 통해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담당 공직자들의 업무사항 공유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건축허가 사전 예고제 등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에 나선 ‘인·허가 대행 서비스’는 최근까지 100여 건의 소규모 농업시설 설치 관련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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