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레반도프스키, 시즌 43로골…본인 역대 최다골 돌파 눈앞

레반도프스키, 시즌 43로골…본인 역대 최다골 돌파 눈앞

기사승인 2020. 05. 31. 13: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Germany Soccer Bundesliga <YONHAP NO-0832> (AP)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AP연합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시즌 43골로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바이에른 뮌헨도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으로 하위권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꺾고 정규리그 8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과 뱅자맹 파바르, 알폰소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뒤셀도르프를 5-0으로 완파했다. 리그 선두인 뮌헨은 정규리그 8연승에 15경기 연속 무패(14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67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7)와 승점 차를 10으로 벌려 리그 8연패 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3분과 후반 5분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그의 두 번째 골은 발 뒤꿈치를 활용한 재치 있는 슈팅으로, 그의 축구센스를 보여주는 절묘한 장면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멀티 골로 정규리그 29호골을 기록했다. 또 컵대회 3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1골 등 시즌 43골을 수확하며 자신의 역대 한 시즌 최다골과 동률을 기록했다. 2016-2017시즌 43골(정규리그 30골·컵대회 5골·UEFA 챔피언스리그 8골)을 기록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을 작성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세 시즌 만에 기록 돌파를 눈앞에 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