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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강남점에 100평 규모 ‘올가 홀푸드 메가샵’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100평 규모 ‘올가 홀푸드 메가샵’

기사승인 2020. 05. 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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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홍보실-롯데백화점)올가 홀푸드 메가샵 사진(3)
롯데백화점 강남점 올가 홀푸드 메가샵에서 직원들이 판매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맞춤형 건강 식품을 제안하는 ‘올가 홀푸드 메가샵’을 강남점에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올가 홀푸드 메가샵은 영업 면적 약 100평으로 전국 올가 메가샵 중 가장 큰 규모다. 강남점은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타 지역에 비해 식품 수요도 높다.

메가샵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 키워드는 ‘동물복지’와 ‘극신선’이다. ‘지속가능한 축수산물 전문존’에서는 정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상품을 판매하며, 도축한지 4일 이내의 돈육과 항공직송생연어 등 ‘극신선 식품’과 ‘제철 산지 직송 농산물’도 선보인다.

‘현장 실연 가정 간편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샐러드·샌드위치 등 즉석섭취식품과 밀키트·이유식 등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한다.

이 매장은 식생활과 건강 상태·체성분 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가장 맞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한다. 건강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기능성 드링크존·액티브 시니어존·자녀존 등으로 나눴다.

한편 백화점의 친환경 식품 매출은 소득 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매년 신장하고 있다. 최근 3년 롯데백화점의 친환경 식품 매출 성장률은 5.9%다. 일반 식품 상품군 대비 6.5%포인트 높다. ‘코로나19’로 유통가 전체가 타격을 받은 4월에도 롯데백화점의 친환경 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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