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프리미어리그 등 영국 내 스포츠 6월부터 본격 재개

프리미어리그 등 영국 내 스포츠 6월부터 본격 재개

기사승인 2020. 05. 31. 14: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Virus Outbreak Russia Soccer <YONHAP NO-0378> (AP)
/AP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영국 내 경마와 축구, 크리켓, 골프 등의 스포츠가 6월부터 본격 재개된다.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은 31일(한국시간)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스포츠 경기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 다우든 장관은 “기다림은 끝났다. 라이브 스포츠 경기가 안전하고 신중하게 관리된 환경에서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 확산한 지난 3월부터 프로 축구 등 최고 수준의 스포츠 경기 진행을 중단했다.

영국 정부는 스포츠 활동 재개와 관련 엄격한 기준을 담은 지침을 공표했다. 구체적으로 선수들은 경기장까지 단독으로 이동해야 하며, 코로나19 증상 검사를 거쳐야 한다. 가능한 한 사회적 거리 두기도 준수해야 한다. 영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될 대회로 6월 6일 잉글랜드 뉴마켓에서 열릴 ‘2000 기니 스테이크’ 경마대회가 될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예상했다. EPL은 6월 17일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