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온라인문화백서]⑩독일·프랑스 오페라 아리아, 랜선으로 즐겨볼까

[온라인문화백서]⑩독일·프랑스 오페라 아리아, 랜선으로 즐겨볼까

기사승인 2020. 06. 01. 09: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독일&프랑스' 2일 중계
2012 국립오페라단 카르멘 5
오페라 ‘카르멘’./제공=국립오페라단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중 하나인 ‘카르멘’부터 프랑스의 예술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타이스’ ‘파우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라크메’, 독일 오페라 ‘탄호이저’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박쥐’ 아리아까지. 세계 유수 오페라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온라인 공연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독일&프랑스’를 통해서다.

공연은 1일 마포아트센터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녹화된 공연 영상은 네이버TV와 마포아트센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2일 오후 7시 30분에 중계된다.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발굴한 신진 성악가들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해외 오페라 무대를 수놓고 있는 테너 정호윤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수미 김경희 임금희, 테너 김요한 등이 출연한다.

여자경 지휘자가 이끄는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 윤정인의 해설이 함께 한다.


유쾌한 미망인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제공=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7월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이탈리아’를 영상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두기 좌석제로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하반기 공연들도 영상으로 제작,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국립오페라단 우수 공연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한 ‘집콕! 오페라 챌린지’ ‘영상으로 만나는 교과서 음악회’, 네이버TV 생중계로 6만명 이상이 관람한 ‘오페라 갈라-나부코&1945’ 등을 진행하며 많은 관객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적 공연 관람이 가능해질 때까지 다양한 공연을 영상화해 온라인 공개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터] 하이라이트 콘서트 - 독일 프랑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