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카카오키즈, 삼성전자와 에듀테크 사업 제휴 확대

카카오키즈, 삼성전자와 에듀테크 사업 제휴 확대

기사승인 2020. 06. 01.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키즈홈’ 메인 화면에 AI 추천기능이 구현된 ‘카카오키즈앱’ 최신 버전(8.3)을 기본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키즈홈’ 모드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별도 다운로드 없이 ‘카카오키즈앱’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키즈앱 8.3 버전에 구현된 ‘AI 추천’은 2만 7000여 편의 교육 콘텐츠를 아이들의 연령·관심·꿈 등을 기반으로 분석해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학습상황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카카오키즈 자체 솔루션으로 개발되었으며 향후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중인 야나두 신규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정수 공동대표는 “이번 키즈홈 기본 탑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추진해온 어린이 전용 태블릿PC ‘카카오키즈탭’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AI 추천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자체 보유 솔루션을 야나두 서비스에 구현해 에듀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나두와 카카오키즈의 통합법인은 상반기 선보일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들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1000억 원과 흑자 200억 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확보한 300억 원 정도의 자금을 카카오키즈와 야나두의 기존 대표 서비스를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