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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들녁별 친환경쌀 단지 해충방제도 친환경으로

곡성군, 들녁별 친환경쌀 단지 해충방제도 친환경으로

기사승인 2020. 06. 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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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노린재 방제위해 옥수수 파종
옥수수 파종
해충인 먹노린재를 방제를 위해 논두렁에 파종된 옥수수.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가공까지 연계한 232ha 규모의 들녘별 규모화 친환경쌀 산업 고도화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시범단지와 벼 친환경 재배단지에 해마다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기존 약제방제와 별도로 해충 습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먹노린재가 선호하는 옥수수와 수수를 심었다.

또 군 자체사업으로 1150ha에 친환경단지 돌발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먹노린재를 방제하기 위해 석곡농협과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논두렁에 옥수수를 심고 있다.

옥수수 파종은 월동된 해충이 본답으로 이동해서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논두렁을 중심으로 옥수수에 유인된 먹노린재는 무인헬기, 드론 등으로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트랩과 유아등에 채집된 개체수를 조사하고 이동시기와 양을 파악해 방제에 활용하고 지역별 순회 예찰반 운영을 통해 병해충 발생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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