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화훼농가 돕기 동참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제공=오텍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감소한 화훼농가를 돕는 캠페인이다. 꽃다발을 받은 사람이 동참을 원하는 다음 주자에게 응원 문구를 담은 꽃다발을 보내 캠페인을 이어왔다.

강 회장에게 꽃다발을 보낸 이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다. 강 회장은 2009년부터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인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해왔다. 보치아는 장애인 올림픽 하계 종목이다.

강 회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추천하며 “어려운 시기에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