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시흥시,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자 검사받아야

시흥시,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자 검사받아야

기사승인 2020. 06. 02. 15: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흥시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객 검사 실시,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2500여 명의 명단을 확보
시흥시,12번째 확진자 대신택배 동시화점 근무자
시흥시청 전경/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지난달 26∼31일 시흥스마트허브 내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자들에게 보건당국에 연락, 자진 검사를 받아달라고 2일 요청했다.

이 사업장은 지난달 31일 저녁 코로나19 시흥시 관내 12번째 확진자인 A(53·정왕2동 거주)씨가 근무하던 곳이다. A씨는 시흥시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3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해당 확진환자는 대신택배 동시화점 근무자로, 해당 사업장은 현재 폐쇄했다. 확진환자의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32명 전원에 대해서는 검사를 완료했다.

시는 해당 업체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25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왕보건지소에 워킹스루 3곳과 드라이브 스루 3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3일부터는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포함해 모두 곳에서 대신택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대신택배 동시화점 방문객은 무료로 검사를 진행한다”며 “시흥시 보건소나 정왕보건지소 등 선별진료소를 방문에 꼭 검사를 받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