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2일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는 전 매니저 A에게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건넸고, A씨는 리사에게 받은 돈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