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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관내 예술인 찾는다…‘아트 라이브러리’ 운영

금천구, 관내 예술인 찾는다…‘아트 라이브러리’ 운영

기사승인 2020. 06. 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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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금천문화재단]금천 아트 라이브러리(사진1)
금천구예술가네트워크 관계자들이 모임을 하는 모습. /제공=금천구청
금천구가 관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단체)을 발굴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2일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금천 아트 라이브러리(Art Library)’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음악 △미디어(영화·비디오, 디지털 미디어, 사진 등) △디자인 △기타예술분야(다원예술, 대중예술 등) △경력단절예술인 △문학(인문학) △신진예술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1단계(6~8월)와 2단계(9~11월)에 걸쳐 예술인(단체) 현황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재단은 적절성 등을 검토해 기준에 부합하는 예술인(단체)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관련 사업을 연계하는 등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하려면 ‘직업예술인’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조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서류를 구비해 관내 금나래아트홀 지하1층 재단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예술인(단체)과 함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등 구의 문화 역량을 지속적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에 숨어있는 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재단과 협력해 지역 문화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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