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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친절캠페인 일환 음식점에 테이블세팅지 24만부 배부

안동시, 친절캠페인 일환 음식점에 테이블세팅지 24만부 배부

기사승인 2020. 06. 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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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제작해 배부한 테이블세팅지./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친절캠페인의 일환으로 테이블세팅지 24만부를 제작해 지역 모범음식점 등 110곳에 배부했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의 친절의식을 함양하고 지쳐 있는 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했다.

시가 ‘다시 가고 싶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친절캠페인은 관광수용태세의 한 축으로 지난해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해 왔다.

시는 지난해에 경쾌한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를 사용한 스마일안동 친절캠페인 송과 안무를 제작해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또 외식·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에게는 친절서비스 인증업소 스티커를 부착했다.

스마일안동 관광 UCC·이미지 공모전을 실시하고 친절 SNS 이벤트 등의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도심 상권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해 즐겁고 함께 만들어가는 친절 안동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올해 A-스마일 테이블 세팅지 배부사업의 반응에 따라 사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하던 친절캠페인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길태 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만족도에 친절서비스가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친절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며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는 없지만 꾸준한 A-스마일 친절캠페인 활동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안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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