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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키리기스스탄에 한국농업 전파한다

농진청, 키리기스스탄에 한국농업 전파한다

기사승인 2020. 06. 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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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키르키즈스탄 업무협약1
농촌진흥청은 지난 2일 키르기즈공화국 농업식품개발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농진청 본청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경규 농진청장과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2017년 키르기즈공화국 KOPIA 사업을 위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올해 하반기 KOPIA 키르기스스탄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농업기술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농진청은 키르기즈공화국에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유기농 사업,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가축 인공수정 등 키르기즈공화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수원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개발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KOPIA 키르기스스탄 센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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