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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대종상영화제, 오늘(3일) 무관중 개최…‘기생충’ 11개 후보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오늘(3일) 무관중 개최…‘기생충’ 11개 후보

기사승인 2020. 06. 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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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대종상 영화제’ 포스터
'기생충'
/CJ엔터테인먼트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늘(3일) 개최된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다. 방송인 이휘재와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으로 개최되며 영화 관계자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제56회 대종상에서 영화 ‘기생충’은 주요 부문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봉준호 감독은 ‘벌새의’의 김보라, ‘극한직업’의 이병헌, ‘블랙머니’의 정지영,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과 함께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에는 ‘기생충’ 송강호, ‘생일’ 설경구, ‘백두산’ 이병헌, ‘천문:하늘에 묻다’ 한석규, ‘증인’ 정우성이, 여우주연상에는 ‘미쓰백’ 한지민,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상에는 ‘기생충’ ‘극한직업’ ‘증인’ ‘벌새’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이날 영화제에는 가수 옥주현, 폴킴, 박봄, 써드아이가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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