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한 PTSD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로 심신안정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주 1회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외상 사고 노출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원인 및 증상을 바로 알고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증대와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을 지원한다.
11일은 현장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PTSD 예방법과 장애 발생 후 극복 방법 △심리상담 안내 및 긍정성 높이는 방법 △외상사고 노출 직원에 대한 긴급 심리지원 실시 등으로 간담회를 펼쳐 직원들의 스트레스 예방·관리를 추진한다.
평택소방서 박기완 서장은 “직원들이 찾아가는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심리치유는 물론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