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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실시간 댓글 반응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실시간 댓글 반응

기사승인 2020. 06. 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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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으로 방송에 출연한 김민서 군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에는 '남고생 고3 민서공이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 첫 등교! 학교생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김민서 군은 평범한 학교생활을 공개하며 친구들과의 일상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김민서 군은 "마스크는 영상 찍을 때만 벗었고 나머지는 다 쓰고 있었어요! 영상에 얼굴은 보여야 되잖아요, 편집 맡아주신 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처음으로 찍어본 브이로그인데 너무 어색하네요. 다음에는 좀 더 재밌는 영상으로 오겠습니다! 궁금한건 인스타 디엠이나 댓글로 써주세요"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에는 '민서공이 김민서 보정 하는 법! 보정 꿀팁'의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민서 군은 "보정하는 법이나 제가 어떻게 보정하는지 참고하셨으면 해서! 일반카메라랑 어플로 찍은 사진들 보정했습니당 무엇이든 물어보살 박보검씨 때문에 억울해요 편에서 나왔었는데,, 아무튼 잘 부탁드려요"라며 채널 개정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박보검 닮고 안 닮고를 떠나서 아직 고등학생인데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 위기를 관심을 주는 기회로 바꾸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멘탈도 강하고 뭘 해도 잘하실듯"이라며 응원했다.

하지면 몇몇 누리꾼들은 "기본적으로 이 시국에 마스크도 안쓰고 뭐하는 거임? 주변 둘러봐봐요"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욕하는 댓글들 너무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장 우선은 본인이니까" "충분히 잘생겼는데 왜 박보검을 언급해서" 등의 의견을 보였다.

/KBSJOY
한편 지난달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전 닮았다고 한 적 없어요’라는 고민의 사연자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민서 군은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 SNS에서 박보검을 닮았다고 한다. 박보검에 비하면 천지차이인데, 박보검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내 사진이 퍼지고 해서 ‘박보검 닮은꼴’로 SNS 셀럽이 되버렸다"고 말했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김 군을 향해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김 군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비꼬지 마세요.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다.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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