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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기청,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선정 12억여원 지원

강원중기청,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선정 12억여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6. 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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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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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제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전용 프로그램인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에서 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42개사에 총 12억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평가 과정에서 이뤄진 전문가 진단 등을 토대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묶어 최대 50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강원지역 제조업 특성과 여건을 감안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기업 등 지역 내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과 △강릉 수소폭발 피해기업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 재도약이 필요한 기업 등을 중점 지원했다.

강원중기청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사업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구매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판로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경 강원중기청장은 “강원지역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을 만큼 지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포스트 코로나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 지역 제조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제품 기획부터 홍보 판매까지 체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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