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누적 확진자 총 1만1629명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1만16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지역 발생 사례는 33명, 해외 유입 사례는 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6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는 경북에서 1명이 추가됐고, 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6월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수가 30~4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에 이어 이날 39명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7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