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진안군, 전북 최초 ‘재난지원금’ 전 군민 20만원 지급

진안군, 전북 최초 ‘재난지원금’ 전 군민 20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0. 06. 04. 11: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
사용기간은 9월까지며 이후 잔액 소멸
진안군
진안군 청사.
전북 진안군이 오는 8일부터 도내 최초로 군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지원금 20만원씩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진안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권 등의 사용은 제한된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며 사용기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된다.

군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집중 지급기간인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들이 최대한 불편이 없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편의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소비가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