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관 건설현장 점검-현황보고 | 0 | /제공=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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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 기준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4일 서울 서초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에게 “용접이나 뿜칠처럼 화재 위험이 있는 작업은 안전조치 후 실시하는 등 위험공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발주자, 건설업체,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조치·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최근 수도권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n차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작업자 간 거리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건설현장에서도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