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어르신 복지증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어르신 복지증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기사승인 2020. 06. 04. 15: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58만원 상당 쌀 1000㎏, 노인복지시설에 전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어르신 복지증진  ‘사랑의 쌀’ 전달
4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린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어르신 복지증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과 이진재 병원장이 꾸준한 후원활동을 약속하고있다./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4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으로부터 기탁 받은 258만원 상당의 쌀 10㎏·100포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나 중풍 등 중증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생활 근린형 공공 노인전문병원이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효 나눔 의료지원, 사랑의 쌀 나눔행사 등 2016년부터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진재 병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이진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대한노인회 상록·단원구지회에 각각 배분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