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 | 0 | 이날치 밴드./제공=LG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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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는 올해 첫 러시아워 콘서트를 11~12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러시아워 콘서트는 ‘복잡한 퇴근 시간, 부담 없이 즐기는 공연 한편’이란 콘셉트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공연이다. 1만~3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LG아트센터의 인기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첫 스타트를 끊는 건 이날치 밴드다. 이들은 ‘수궁가 with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라는 타이틀로 이틀간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치 밴드는 지난해 결성된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네이버 온스테이지를 통해 공개한 ‘범 내려온다’ 영상이 130만 뷰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달 29일 내놓은 1집 ‘수궁가’ 발매를 기념해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대무용단체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