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1차 심의를 앞두고 312억원 이상 국비 확정을 위해 국회를 찾아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4일 군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를 직접 방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허영, 이광재, 송기헌,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을 찾아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용문~홍천간 철도 건설 사업 △면역·항체 분야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비 등 지역 현안사업 7건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허 군수는 올 국비지원금을 작년 확보액 133억보다 179억원 증가한 312억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을 방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허필홍 군수는 “올 초부터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마지막 시기까지 남은 기간 총력전을 펼쳐 지역 현안사업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