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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이마트에 꼭 있어야”

정용진 부회장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이마트에 꼭 있어야”

기사승인 2020. 06. 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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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타운 월계점 방문해 직원 격려
올해 첫 현장 행보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월계동에 위치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에 찾아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이마트에 꼭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어야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는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월계점 신선식품 매장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강희석 이마트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앞서 이마트는 5월 말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총 집약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 부회장은 이번 리뉴얼의 핵심인 그로서리 매장을 먼저 찾아 신선식품 코너를 둘러봤다.

그는 과일·야채 코너와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선보인 수산·축산 코너 등 업그레이드된 신선식품 매장을 높이 평가했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정 부회장은 향후 타 점포 리뉴얼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와인 앤 리큐르’ 샵과 모든 맥주를 냉장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맥주 냉장고’ 등이 있는 주류전문매장을 방문해 직접 시음하며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상품군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 월계점의 테넌트 매장 ‘더 타운 몰(THE TOWN MALL)’에도 방문해 고객들이 쇼핑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하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마트의 첫 미래형 점포인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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