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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소수 누구?” 웰킵스 서버 다운 됐는데…비말차단 마스크 이미 품절

“선택받은 소수 누구?” 웰킵스 서버 다운 됐는데…비말차단 마스크 이미 품절

기사승인 2020. 06. 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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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몰
웰킵스몰, 웰킵스 스토어팜 등에서 비말차단 마스크를 오늘(5일) 판매한 가운데 이미 물량이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마스크 생산업체 웰킵스 측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현재 추정하기로는 오늘 아침에 50만명 정도가 한 번에 몰렸고, '새로고침' 매크로를 돌리면서 150만명이 일시적으로 쏠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서버용량을 평소의 2~3배로 높여놨는데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서버가 다운됐다"며 "이미 품절된 것같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웰킵스 측은 정확한 품절 시간과 트래픽을 취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마스크업계에 따르면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됐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하지만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서버가 다운 돼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누리꾼들이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서버가 응답을 하긴 하는데...선택받은 그 소수는 누구란 말인가" "가입만 한시간이 걸렸는데" "아까 잠깐 구경만 했는데" "다음으로 진행이 떠 있었는데 이미 끝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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