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1101001437800081031 | 0 | 부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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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미래자동차 부품생태계 지원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 시·군·구 지역연고사업 육성(비R&D) 사업’에서 2개 분야 사업이 최종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3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2개 사업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위한 자동차 부품 생태계 지원사업과 △수상레저기구산업 거점화 및 성장지원 사업 등이다.
미래 자동차산업을 위한 자동차 부품생태계 지원사업은 3년간 총 16억6000만원을 투입하며 주관기관은 부산테크노파크다.
미래차 부품생태계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공정개선, 마케팅 지원 등으로 미래차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자동차 업계 지원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수상레저기구산업 거점화 및 성장지원 사업은 3년간 총 18억1000만원을 투입하며 주관기관은 중소조선연구원이다.
수상레저기구산업의 지역 거점화와 기업체 혁신성장을 목표로 기술융합 시제품 개발, 비즈니스 혁신 모델 설계, 기업 간 협력 제품화, 국내외 시장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산업 부품 생태계 및 수상레저기구산업 시장을 선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